의원직 회복 권경숙 중구의원 "심려 끼쳐 죄송한 마음"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4. 1. 9.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수의계약 논란으로 제명됐다 법원의 결정으로 복직한 권경숙 중구의원이 9일 대주민 사과를 했다.

권 구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저는 의원 신분을 회복했다"며 "의원 제명은 그 사유가 존재하지 않거나 징계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한 만큼 본안 소송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경숙 구의원. SNS 갈무리


불법 수의계약 논란으로 제명됐다 법원의 결정으로 복직한 권경숙 중구의원이 9일 대주민 사과를 했다.

권경숙 구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주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저에 대한 제명처분 효력 정지 결정을 내려준 재판부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권 구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저는 의원 신분을 회복했다"며 "의원 제명은 그 사유가 존재하지 않거나 징계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한 만큼 본안 소송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 신분 회복은 더욱더 주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임하라는 소명으로 알고 그 도리를 다하는 심정으로 의정에 전념하겠다"며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자숙하면서 중구의원의 직분에만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권경숙 구의원이 중구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