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축산계열화 사업자 평가서 전북 3개소 ‘우수‘

유승훈 기자 2024. 1.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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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자(닭·오리) 등급 평가'에서 하림, 참프레, 동우 등 도내 닭 계열화사업자 3곳이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등급 평가는 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및 사업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 현황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축산계열화사업자 등급 평가 공개는 계열 농가가 우수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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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참프레, 동우…계열화사업 수준향상 및 계약농가 소득안정 기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자(닭·오리) 등급평가'에서 전북 소재 하림, 참프레, 동우 등 닭 계열화사업자 3곳이 최고 등급을 평가 받았다./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자(닭·오리) 등급 평가’에서 하림, 참프레, 동우 등 도내 닭 계열화사업자 3곳이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등급 평가는 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및 사업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 현황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닭·오리 계열화사업자 총 88개소(닭 72개소, 오리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및 준수여부, 상생협력, 사회기여도, 계열농가 만족도 조사 등 2022년도 실적을 기반으로 실시됐다.

전북에서는 13개소(닭 10개소, 오리 3개소)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닭 계열화사업자 우수 등급에 전국 7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하림, 참프레, 동우 등 3개소가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축산계열화사업자 등급 평가 공개는 계열 농가가 우수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또 축산계열화사업자는 인센티브 융자사업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2월 중 신청해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농가지급금(가축비, 사육비 외) 등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계열화사업자 및 계열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운영을 위해 도에서는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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