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로드, 美 AI 교통특허 등록…“글로벌 진출 교두보”

김응태 2024. 1.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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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로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검지 장치와 이를 포함하는 신호제어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인 라온로드는 AI 데이터 기반의 교통 및 모빌리티 사업을 주력으로 미국에서 AI 교통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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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라온로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검지 장치와 이를 포함하는 신호제어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라온로드의 디지털트윈 서비스 구현 모습. (사진=라온피플)
이번 특허는 영상검지 장치를 활용해 교차로의 영상을 촬영, 교통 데이터를 확보하고 차량의 정체 여부와 주변 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호를 제어하는 게 골자다. 국내에서는 이미 특허를 등록하고 테스트와 시범사업을 거쳐 본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확대 적용되고, AI 교통관련 특허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라온로드의 AI 스마트 교통 특허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면서 시장 점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온로드는 AI 기술 특허와 연계해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세계에 디지털트윈을 구현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사전 검증이 어려운 도시교통 및 건설 정책 등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만큼, 향후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인 라온로드는 AI 데이터 기반의 교통 및 모빌리티 사업을 주력으로 미국에서 AI 교통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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