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표 바뀐 후 첫 조직개편… 위기관리 능력 강화에 초점

전준범 기자 2024. 1.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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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엄주성 대표이사 취임과 동시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방점을 뒀다.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엄주성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한 데 이어 곧장 조직 개편에서 나선 것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X팀도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새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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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엄주성 대표이사 취임과 동시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방점을 뒀다.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전날(8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를 팀으로 승격시켜 리테일비즈(Biz)분석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엄주성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한 데 이어 곧장 조직 개편에서 나선 것이다.

이번 개편에서 키움증권은 리테일비즈분석팀 신설과 함께 감사운영본부에는 감사기획팀을 신설해 현업·리스크·감사 부문 3중 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회사 리스크와 내부통제 통합 관리를 위한 그룹위험관리팀, 사회공헌·기업문화 등을 관할하는 ESG추진팀도 신설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X팀도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새로 만들어졌다.

엄 대표는 “정보기술(IT) 변혁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도하면서 주주·고객·직원·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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