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우 ‘고거전’ 유종의 미 “귀주 호랑이 김숙흥 장군 알려 뜻깊어”

이하나 2024. 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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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주연우가 강렬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군을 향한 남다른 투지를 불태우는 고려 장수 김숙흥 역을 맡은 주연우는 등장마다 캐릭터의 호쾌한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월 7일 방송된'고려거란전쟁' 16회에서 주연우는 거란군과의 게릴라 전투에 나선 김숙흥의 모습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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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고려 거란 전쟁’ 16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려 거란 전쟁' 주연우가 강렬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군을 향한 남다른 투지를 불태우는 고려 장수 김숙흥 역을 맡은 주연우는 등장마다 캐릭터의 호쾌한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월 7일 방송된‘고려거란전쟁’ 16회에서 주연우는 거란군과의 게릴라 전투에 나선 김숙흥의 모습을 그려냈다.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에도 불구하고 수그러들지 않는 전투 화력과 목숨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칼을 놓지 않는 김숙흥의 용맹함을 뜨겁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고려 포로를 구하기 위해 전투를 포기하지 못하는 양규(지승현 분)와 함께 마지막까지 맹렬히 전투, 깊은 전우애까지 남긴 장면은 시청률 10.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연우는 "그동안 김숙흥 장군님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김숙흥 장군님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뜻깊은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화면 속에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시청자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숙흥의 독기 가득했던 첫 등장부터‘귀주 호랑이’라 불릴 만큼 강렬한 투지력이 돋보인 마지막 모습까지 시종일관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었던 주연우는 '트레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두나!', '운수 오진 날' 등 출연작마다 밀도 높은 연기력과 몰입감 그리고 캐릭터마다의 매력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작품마다 날카롭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주연우가 앞으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연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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