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가뭄' 울산 남구에 58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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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1위 건설 기업인 동원개발이 올해 상반기 울산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9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울산 무거동은 주거 선호 지역인 데 반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저조해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거동에서 희소한 신축 단지와 울산 남구의 편리한 주거 환경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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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1호선 2029년 개통 예정
부산·울산·경남 1위 건설 기업인 동원개발이 올해 상반기 울산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9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최고 37층 4개동, 전용면적 84㎡ 평형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481가구와 오피스텔 99실로 짓는다.
동원개발은 무거 비스타동원이 무거동에서 희소한 신축 단지인 데다 울산 남구의 편리한 주거 환경을 선점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무거 하나로마트와 롯데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신복초·무거초·장검중과 울산대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쾌적한 생활 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문수산·무거천 등 녹지 공간과 울산대공원, 문수월드컵경기장이 있어 건강한 웰빙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새롭게 바뀐 신복교차로와 남북부 순환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장검IC, 울산IC, 부산~울산고속도로, KTX 울산역을 통해 전국 어디든 손쉽게 연결된다. 또 단지 인근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계획돼 있다. 2026년 착공, 2029년 운영 예정인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은 태화강역에서 공업탑을 거쳐 신복로터리까지 총 10.99㎞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무거동은 앞으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울산도시철도 트램 4호선까지 계획돼 있어 울산 도심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역세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울산 무거동은 주거 선호 지역인 데 반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저조해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거동에서 희소한 신축 단지와 울산 남구의 편리한 주거 환경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올 상반기 울산 중구 우정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1975년 창립한 동원개발은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 기업으로 '동원이 지으면 명품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49년간 전국에 8만7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31위를 차지해 2018년 이후 6년 연속 부울경 지역 1위를 지켰다. 동원개발은 기업신용평가 AAA등급, 코스닥 상장 우량 기업이자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드는 지역 대표 건설 기업이다.
[부산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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