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살까 말까 들었다 놨다, 만만하던 귤도 만만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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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한 달 앞두고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 가격이 27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금귤'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 도매가격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사과, 딸기 등 다른 과일들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귤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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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한 달 앞두고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 가격이 27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금귤'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 도매가격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사과, 딸기 등 다른 과일들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귤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제주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 노지감귤 5㎏ 당 도매가격은 평균 1만 4000원으로 8000원∼1만 원 수준이던 지난해 1월보다 50%가량 비싸졌습니다.
(SBS 디지털뉴스제작부 / 구성 : 김성화 에디터 / 사진 : 연합뉴스)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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