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영남대 교수 ‘나는 글로컬 대학’ 출간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4. 1. 9.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한우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인문사회과학자로서 빅데이터 시대를 재해석한 '나는 글로컬 대학'을 출간했다.

20년간 지방대 교수로 지내온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20년 동안 직접 겪은 서울과의 격차를 진부한 시각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디지털,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관점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와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 재해석
지역사회 변화 해법 제시
저서 ‘나는 글로컬 대학 교수다’ 표지(사진제공-박이정출판사)
박한우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인문사회과학자로서 빅데이터 시대를 재해석한 ‘나는 글로컬 대학’을 출간했다.

20년간 지방대 교수로 지내온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20년 동안 직접 겪은 서울과의 격차를 진부한 시각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디지털,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관점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와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부터 챗GPT 인공지능 서비스도 인문사회학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미국 뉴욕주립대를 졸업한 후 네덜란드 왕립 아카데미와 영국 옥스퍼드 인터넷연구원 등에서 근무했다. 빅데이터 연결망의 권위자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가 선정하는 석학회원(ICA Fellow)으로 선출됐다. 석학회원 선출은 국내에서는 4번째이자 지방대에서는 박 교수가 최초다. 저자는 인터넷에서 소비되는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글로벌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를 창립하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