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1R 통과한 세종텔·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25일 경매 시작(종합)

윤정민 기자 2024. 1.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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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경쟁할 제4이동통신사 후보자로 나선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 컨소시엄),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 세종텔레콤이 정부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가칭), 마이모바일(가칭) 등 법인 3곳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 여부 검토 절차를 완료하고 모두 '적격'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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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28㎓ 주파수 할당 신청 법인 3곳 모두 '적격' 판정
25일 주파수 경매 시작 예정…사전 주파수경매 규칙 설명회 예정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가칭), 마이모바일(가칭) 등 법인 3곳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 여부 검토 절차를 완료하고 모두 '적격'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경쟁할 제4이동통신사 후보자로 나선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 컨소시엄),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 세종텔레콤이 정부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25일 시작되는 주파수 경매를 통해 최종 후보 사업자를 가리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가칭), 마이모바일(가칭) 등 법인 3곳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 여부 검토 절차를 완료하고 모두 '적격'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같은 해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1개월간 신청 접수를 받은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 신청서 접수 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적격검토반을 구성해 신청 법인의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적격 검토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전파법의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전기통신사업법의 기간통신사업 등록 결격사유 해당 여부, 주파수 할당공고 사항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주파수 이용계획서 등 신청 법인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했다.

이번 적격 검토를 통과한 3개 신청 법인은 향후 주파수 경매 참가 대상이 된다. 과기정통부는 신청 법인 모두 과거 주파수 경매 경험이 없는 점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파수 경매 규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를 통해 신청 법인이 주파수 경매 규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매는 오는 25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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