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건축공사장 안전 현수막 무상 배포…호응↑

이루비 기자 2024. 1. 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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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건축공사장 대상 '안전 현수막' 무상 배포 사업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건축현장 점검 시 안전·보건 표지판 미부착 사항이 자주 지적됨에 따라 지난해 직접 선정한 문구(표어)로 안전 현수막 5종 100세트를 제작했다.

이어 건축공사장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현장에 현수막을 무상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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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건축공사현장에 부착된 안전 현수막.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건축공사장 대상 '안전 현수막' 무상 배포 사업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건축현장 점검 시 안전·보건 표지판 미부착 사항이 자주 지적됨에 따라 지난해 직접 선정한 문구(표어)로 안전 현수막 5종 100세트를 제작했다.

이어 건축공사장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현장에 현수막을 무상 배포했다.

현수막들은 공동주택 현장 및 일반건축공사장 외부 가림막, 비계, 안전사각지대 등에 부착됐다. 이 현수막은 해당 건축물이 준공될 때까지 게시된다.

서구는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새롭게 착공한 건축공사현장 9곳에 추가로 현수막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필수 건축사·시공기술사 등을 채용했고, 토목·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공사현장의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건축공사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서구 관계자는 "저예산으로 큰 효과를 발휘한 현수막 배포 사업처럼 올해도 공사현장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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