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첫 해외사절단 미국 파견…미래 전략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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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미래차, 생명과학, 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세계적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21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처음으로 예방하는 자리로, 문화‧교육‧관광‧경제 등의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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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미래차, 생명과학, 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세계적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행사장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협약도 체결한다.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미래 이동수단 산업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기체의 인증과 상용화가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기업들의 전시회를 참관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조속히 진행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다.
12일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행사장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합한국관에 마련된 울산관을 찾아 서흥테크, 써니웨이브텍 등 울산 소재 6개 중소기업 대표자를 만나 격려한다.
또 현대자동차와 HD현대 홍보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보관, 삼성전자, SK, 삼성SDI 전시회 등 다양한 기업체와 협력 기관 홍보관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한다.
14일에는 휴스턴의 석유화학·에너지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관련 기업을 만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한다.
휴스턴 일정 마지막인 16일에는 울산시 자매도시인 휴스턴 시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21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처음으로 예방하는 자리로, 문화‧교육‧관광‧경제 등의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17일 샌디에이고 대학을 방문해 울산시-울산과학기술원-샌디에이고시-UC 샌디에이고대학 간 글로벌 생명과학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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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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