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뒤덮은 '눈 폭탄'…피해 38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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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쏟아진 '눈 폭탄'으로 곳곳에 여러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대설 피해 신고는 모두 38건(구조 1건·구급 32건·안전조치 5건)이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93명, 장비 66대를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경기남부와 동부지역 등 일부는 다음 날인 10일 새벽까지 눈이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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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쏟아진 '눈 폭탄'으로 곳곳에 여러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대설 피해 신고는 모두 38건(구조 1건·구급 32건·안전조치 5건)이다.
이날 오후 1시 51분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과 14중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사고로 15명이 다쳤다.
또 낮 12시에는 동두천시 탑동동 일대 도로가 제설 작업으로 정체를 빚었다.
이외에도 고드름 민원 등 여러 피해가 이어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93명, 장비 66대를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이날 밤까지 내린다. 경기남부와 동부지역 등 일부는 다음 날인 10일 새벽까지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3~8㎝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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