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뒤덮은 '눈 폭탄'…피해 38건 속출

양효원 기자 2024. 1. 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에 쏟아진 '눈 폭탄'으로 곳곳에 여러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대설 피해 신고는 모두 38건(구조 1건·구급 32건·안전조치 5건)이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93명, 장비 66대를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경기남부와 동부지역 등 일부는 다음 날인 10일 새벽까지 눈이 올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9일 오후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신둔IC 인근에서 차량 다중 추돌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도로를 통제, 조치하고 있다. 눈길 미끄러짐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고로 다수 경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9.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쏟아진 '눈 폭탄'으로 곳곳에 여러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대설 피해 신고는 모두 38건(구조 1건·구급 32건·안전조치 5건)이다.

이날 오후 1시 51분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과 14중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사고로 15명이 다쳤다.

또 낮 12시에는 동두천시 탑동동 일대 도로가 제설 작업으로 정체를 빚었다.

이외에도 고드름 민원 등 여러 피해가 이어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93명, 장비 66대를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이날 밤까지 내린다. 경기남부와 동부지역 등 일부는 다음 날인 10일 새벽까지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3~8㎝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