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산막이옛길 명성 되찾겠다”…관광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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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은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만들면서 관광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송인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 호우 피해 등 여러 악재로 산막이옛길 관광객 유입이 줄었다"며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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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은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만들면서 관광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괴산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과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다 갈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2022년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은 70억원으로 수상데크 861m를 포함한 2.3㎞의 수변 산책로와 괴산댐 공도교를 활용한 생태휴양길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은 100억원으로 △트리하우스 20동 △숲 놀이터 △숲속마당 △숲속 명상장 △방문자센터 △친환경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4월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산막이옛길의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연하협구름다리와 충청도양반길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쌍곡·화양구곡, 괴강불빛공원과 올해 개관을 앞둔 충북아쿠아리움 등 괴산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 호우 피해 등 여러 악재로 산막이옛길 관광객 유입이 줄었다”며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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