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열흘 앞으로...강원도에 전 세계 1,803명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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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목전에 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
강원 2024 조직위는 9일, 최종 명단을 마감한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식 발표했다.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 등 동계 스포츠가 비교적 약세인 국가에서도 선수를 파견했다.
강원 2024는 오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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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개막을 목전에 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
강원 2024 조직위는 9일, 최종 명단을 마감한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식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총 1천803명 선수가 참가를 알렸다. 남자가 920명, 여자가 883명이다.
개최국인 한국이 최다수인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미국이 101명, 독일이 9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캐나다 79명, 오스트리아 61명, 스웨덴이 5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 등 동계 스포츠가 비교적 약세인 국가에서도 선수를 파견했다.
이 중 아이스하키에 423명으로 최다 선수가 나서며 바이애슬론 종목에 2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에 열리는 강원 2024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동계올림픽이다. 총 7개 경기, 15개 종목에 걸린 81개 메달을 놓고 열전이 펼쳐진다.
강원 2024는 오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 개최된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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