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열흘 앞으로...강원도에 전 세계 1,803명 모인다

권수연 기자 2024. 1. 9.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막을 목전에 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

강원 2024 조직위는 9일, 최종 명단을 마감한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식 발표했다.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 등 동계 스포츠가 비교적 약세인 국가에서도 선수를 파견했다.

강원 2024는 오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나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개막을 목전에 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

강원 2024 조직위는 9일, 최종 명단을 마감한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식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총 1천803명 선수가 참가를 알렸다. 남자가 920명, 여자가 883명이다. 

개최국인 한국이 최다수인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미국이 101명, 독일이 9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캐나다 79명, 오스트리아 61명, 스웨덴이 5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 등 동계 스포츠가 비교적 약세인 국가에서도 선수를 파견했다. 

이 중 아이스하키에 423명으로 최다 선수가 나서며 바이애슬론 종목에 2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에 열리는 강원 2024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동계올림픽이다. 총 7개 경기, 15개 종목에 걸린 81개 메달을 놓고 열전이 펼쳐진다.

강원 2024는 오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 개최된다.

 

사진= 연합뉴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