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증권채 '완판'… 6000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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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신용등급 AA)이 올해 첫 증권채 발행에 나서 완판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총 3000억원을 모집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60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원 모집에 1600억원, 3년물 2200억원 모집에 340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10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6000억원까지 늘려 발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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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신용등급 AA)이 올해 첫 증권채 발행에 나서 완판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총 3000억원을 모집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60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원 모집에 1600억원, 3년물 2200억원 모집에 340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10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 다만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높은 수준으로, 언더 발행에는 실패했다. 2년물은 15bp(1bp=0.01%포인트), 3년물은 29bp, 5년물은 18bp에서 물량을 채웠다.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6000억원까지 늘려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총 6000억원의 채무 상환에 활용된다.
증권채 발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증권업계를 둘러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우려에도 추후 증권채 발행이 활발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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