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한전 방문…연무읍 변전소 신설 제안

최형욱 기자 2024. 1. 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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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연무읍 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를 방문, 김 사장과 면담을 갖고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안정적 전력수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백 시장은 "과거 관내 2차 전지 유망 기업들이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대규모 투자를 접고 타 지역에 공장을 증설한 사례가 있다"며 "안정적 전력 수급망 구축은 투자유치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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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8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김동철 사장과 면담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연무읍 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를 방문, 김 사장과 면담을 갖고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안정적 전력수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연무읍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시는 변전소 건립을 통해 기업 투자 유치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인프라 확충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백 시장은 “과거 관내 2차 전지 유망 기업들이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대규모 투자를 접고 타 지역에 공장을 증설한 사례가 있다”며 “안정적 전력 수급망 구축은 투자유치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논산의 미래를 좌우할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둔 만큼 전력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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