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경고 무시하고 또”…전 여친 일하는 가게 근처 갔다가 ‘체포’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1.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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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부터 두 차례 스토킹 경고 조치를 받은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 근처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2차례에 걸쳐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 반복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받고도 지난 8일 저녁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춘천시 한 카페를 찾아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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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경찰로부터 두 차례 스토킹 경고 조치를 받은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 근처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2차례에 걸쳐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 반복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받고도 지난 8일 저녁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춘천시 한 카페를 찾아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원에서 ‘피해자의 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이 내려지면 A씨를 석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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