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침입해 티타임+셀카까지” 한혜진→신성 섬뜩한 사생활 피해 [스타와치]

하지원 2024. 1. 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사생활 피해 경험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개인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에 있는 500평 규모 본인 소유 별장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은 별장 노출 후 무단침입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한혜진과 같이 사생활을 쫓는 일부 팬들로 인해 피해를 호소한 스타들이 여럿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한혜진 신성 정동원 뷔/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사생활 피해 경험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개인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에 있는 500평 규모 본인 소유 별장을 공개했다. 이 별장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은 별장 노출 후 무단침입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1월 8일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한 한혜진은 "(홍천) 집에 혼자 있는데 방에서 나와서 거실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마당에 콘크리트로 디자인 해놓은 파이어핏에 어떤 중년 내외 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 중년 부부는 본인들의 승용차를 마당 한 가운데 주차를 했다고 한다. 특히 "어떻게 오셨냐"는 한혜진 물음에 돌아온 부부의 대답은 "유튜브와 TV를 보고 찾아왔다"였다고.

한혜진은 개인 사유지임을 밝히며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집에 경계와 문이 없으니,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담벼락을) 해야할 것 같다"고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혜진과 같이 사생활을 쫓는 일부 팬들로 인해 피해를 호소한 스타들이 여럿 있다.

1월 10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이 선공개한 방송 내용 분에 따르면 가수 신성 부모도 극성팬 때문에 겪은 피해를 고백했다.

신성은 최근 충남 예산에 있는 고향 집을 방문했고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당황했다. 이어 곧장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신성은 “아까 왜 대문을 안 열어주셨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네 팬이라면서 밤이고 낮이고 (집에) 와서 문 열어 달라고 해서”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신성은 스튜디오에서 “일부 팬들이 밤에도 (본가) 초인종을 막 누르고, 들어와서는 내 방이고 뭐고 다 열어 보고 해 부모님들이 힘들어하셨다”고 밝혔다. 결국 신성은 오래된 인터폰 대신 대문 밖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달린 최신식 인터폰을 설치해 주기도 했다.

만 16세인 가수 정동원도 사생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27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카페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이나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생 행위에 대해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도 사생활 침해 피해를 겪은 피해자다. 지난해 10월 20대 여성 A씨가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 말을 걸고 혼인신고서를 전달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뷔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셔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지난해 12월 29일 소속사 측은 "수차례 아티스트 자택을 찾아온 사생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스토킹처벌법 위반·주거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신고 조치 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선처없이 엄중하게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