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메드, 독일의 '연조직 응고 및 절제 의료장비' 출시

윤숙영 기자 2024. 1.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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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메드(대표 선석일)가 독일 Adeor 사의 Nxt™ non-stick bipolar forceps(Nxt™ 논-스틱 바이폴라 포셉, 이하 '바이폴라 포셉')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폴라 포셉'은 외과 수술 시 연조직의 응고 및 절제에 사용하는 의료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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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 논-스틱 바이폴라 포셉/사진제공=아인스메드

아인스메드(대표 선석일)가 독일 Adeor 사의 Nxt™ non-stick bipolar forceps(Nxt™ 논-스틱 바이폴라 포셉, 이하 '바이폴라 포셉')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폴라 포셉'은 외과 수술 시 연조직의 응고 및 절제에 사용하는 의료장비다. 포셉의 종류는 팁과 길이의 두께가 얇은 '나노' 타입과 기본 두께 '클래식' 타입, 2가지다. 제품의 길이마다 팁의 두께와 길이가 달라 선택의 폭이 넓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업체 측은 "이 제품은 non-stick(논-스틱) 기술을 위해 팁에 열 및 전기 전도성을 가진 합금을 사용했다"며 "우수한 열전도율 때문에 업계 최고의 논-스틱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특징은 차별화한 연마공정"이라며 "이는 사용 시 들러붙지 않는 효과를 더욱 증가시켜 세척 및 재처리 절차가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아인스메드 관계자는 "실제로 다른 제품과 비교한 시험에서 그 어떤 제품보다 논-스틱 효과가 뛰어났다"며 "아울러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재사용 횟수(약100회) 또한 입증했다"고 말했다.

아인스메드는 신경외과 병원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의료장비와 현미경을 선보이는 업체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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