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출판기념회 성료 [총선 나도 뛴다]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9일 오후 3시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컨벤션에서 저서 ‘난 홍경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이기우 전 국회의원,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서철모 전 화성시장, 유문종 전 수원부시장, 정·관계 관계자 등 2천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최홍림씨와 아나운서 고은별씨가 사회를 맡아 개회, 내빈소개, 북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난 홍경래’에는 화성에서 보낸 유년시절과 농협인으로서 지낸 세월을 토대로 쌓은 홍 전 본부장의 삶의 교훈과 철학,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 새로운 꿈에 대한 포부 등이 담겼다.
책은 ▲저자의 유년시절의 성장을 이야기한 ‘뿌리-화성 안녕리에서 어린 시절’ ▲취업 준비를 하며 얻은 교훈을 담은 ‘성장의 발판’ ▲저출산 문제 등 가족에 대한 고찰이 담긴 ‘가정과 교육의 가치’ ▲농협인으로서의 성장스토리인 ‘농협에서의 도전과 성장’ ▲화성발전에 대한 비전을 전하는 ‘화성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사회 공헌’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를 설명한 ‘정치로의 전환 농업, 경제,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 전 본부장은 저서를 통해 개인의 웰빙을 위해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정치가 사람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홍 전 본부장은 “메마른 화성 들판에 희망이 넘실거리는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책에 담았다”며 “공인으로의 전환이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고 화성의 미래를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전 본부장은 1967년 화성시 안녕리에서 태어나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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