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산후 조리비 최대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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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산모에게 산후 조리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올해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첫째 3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 7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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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산모에게 산후 조리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올해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첫째 3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 7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곡성군은 점점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고 있다"며 "맞춤형 출산 장려 시책 등을 발굴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3년 연속 'A 등급'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는데, 전남에서는 곡성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A등급 달성 지자체는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 피해복구비를 2%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길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현장 배치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영농철 외국인 근로자를 현장에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한 라오스 므앙타파밭군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으로 농가에 인력으로 공급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고달면의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이들에게는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농협은 공동숙식을 제공해 농가 부담을 해소하고, 중개수수료 없이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영농철 지역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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