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사랑해요?”…강남, 수면마취 중 나온 진심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향한 속마음을 꺼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이상화의 조카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강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수면내시경을 진행 후 한참을 잠들어 있었다.

잠든 강남을 발견한 조카는 “입을 너무 벌리고 있는 거 아냐? 삼촌”이라며 “손님. 계산 안 하고 가셨어요. 백만 원이에요”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비몽사몽한 강남은 “어떤 XX가”라고 물었다. 제작진이 “카드로 하세요, 삼성페이로 하세요?”라고 묻자 “삼성페이”라고 답하기도.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또 조카는 “삼촌, 고모 사랑해요?”라며 이상화를 언급했다. 강남은 “네”라고 답했다. 반면 “얼마나 사랑하세요?”라고 하자 “무서워요”라며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후 강남은 “시상식이에요. 손 흔들어주세요. 손 하트 해주세요”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손 하트를 하는가 하면, 갑작스레 “부대찌개를... 부대찌개를...”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