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올 시즌 세 번째' 손흥민, 본머스전 왼발 슈팅, '토트넘 12월의 골'로 선정

이민재 기자 2024. 1. 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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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본머스전 골이 토트넘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이 터뜨린 골이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에게 본머스전 골은 의미가 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열린 아스널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올 시즌 처음으로 이달의 골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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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민수 영상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본머스전 골이 토트넘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이 터뜨린 골이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손흥민이 46%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멋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본머스를 3-1로 제압하고 새해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손흥민에게 본머스전 골은 의미가 컸습니다. 아시안컵 출전에 앞서 치른 마지막으로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골과 함께 승리를 안겨주겠다는 의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뽑힌 건 세 번째입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열린 아스널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올 시즌 처음으로 이달의 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와 10라운드 경기에서도 왼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2개월 연속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 손흥민이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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