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뇌졸중 전문 간호사 31명에게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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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8일 오후 대강당에서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수료자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응급실, 중환자실, 뇌졸증 치료실, 병동, 전문센터지원실 등 뇌졸중 치료 임상 경력이 있는 간호사 중 관련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간호사 31명에게 뇌졸중 전문간호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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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8일 오후 대강당에서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수료자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응급실, 중환자실, 뇌졸증 치료실, 병동, 전문센터지원실 등 뇌졸중 치료 임상 경력이 있는 간호사 중 관련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간호사 31명에게 뇌졸중 전문간호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은 뇌졸중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경과 정은환·곽병철 진료과장이 강의를 맡아 총 10주 간 교육을 진행했다.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모듈(Stroke Nurse Certification Module)은 유럽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Organization: ESO)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 역량 개발과 강화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뇌졸중 환자 치료 수준을 개선하고 뇌졸중 센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엔젤스 이니셔티브 박성신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뇌졸중 전문 간호사 양성을 통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의료진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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