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1ℓ에서 나노 플라스틱 24만개 검출"…혈액·간·뇌 침투 가능성
조익신 기자 2024. 1. 9. 17:04
시판되는 생수 1ℓ에서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나노 플라스틱(nanoplastics)이 검출됐다고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은 연구논문에서 "생수 1ℓ에서 7종류의 플라스틱 입자 24만개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나노 플라스틱이 9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5㎜~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인 플라스틱 입자를 말합니다. 나노 플라스틱은 1㎛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이론적으로 혈액과 간, 뇌에 침투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크기가 작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웨이 민 컬럼비아대 화학과 교수는 나노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보다 건강에 더 위협적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은 연구논문에서 "생수 1ℓ에서 7종류의 플라스틱 입자 24만개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나노 플라스틱이 9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5㎜~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인 플라스틱 입자를 말합니다. 나노 플라스틱은 1㎛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이론적으로 혈액과 간, 뇌에 침투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크기가 작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웨이 민 컬럼비아대 화학과 교수는 나노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보다 건강에 더 위협적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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