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습격범 신상 '비공개'‥내일 수사결과 발표
[5시뉴스]
◀ 앵커 ▶
경찰 신상정보 공개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 씨의 조력자로 지목된 70대 남성은 어제 석방됐습니다.
보도의 정진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피의자 김 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내·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지만, 비공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김 씨는 가입한 정당과 개인 신상정보가 비공개 된 상태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한편, 김 씨 조력자로 지목된 70대 남성은 긴급체포 하루 만에 석방됐습니다.
이 남성은 이 대표를 살해하려는 범행 계획을 미리 알고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말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피의자 김 모 씨가 작성해 둔 '남기는 말' 문건을 범행 후 특정인에게 우편 발송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고령인 데다 범행 가담 정도가 경미한 점, 진술로 혐의 입증이 충분한 점을 고려해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내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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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0848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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