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

남궁창성 2024. 1.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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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 도약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용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 출범을 반기는 윤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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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발의 9개월 만에 성사 경남 사천에 둥지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회 국무회의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 도약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용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 출범을 반기는 윤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를 소개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특별법 제정안과 우주개발진흥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우주항공청법 제정안은 우주 개발을 주도할 컨트롤 타워를 설립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정부 입법으로 발의된 지 9개월 만에 이날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제정안은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5∼6월쯤 경남 사천에 설립될 전망이다. 이 법안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소속 기관으로 설치하고, 대통령직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은 우주항공청 소속 기관으로 편입된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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