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올해 29개 작품 라인업…“자체 콘텐츠 제작이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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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2024년 한해 동안 오페라 '토스카', 무용 '국수호, 김재덕의 사계' 등 29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4 세종시즌' 라인업을 공개하고 산하 예술단 작품으로 국악 6편, 무용 3편, 합창 5편, 뮤지컬 2편, 연극 4편, 오페라 4편을, 기획 및 공동주최 작품 5편을 공연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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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2024년 한해 동안 오페라 ‘토스카’, 무용 ‘국수호, 김재덕의 사계’ 등 29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4 세종시즌’ 라인업을 공개하고 산하 예술단 작품으로 국악 6편, 무용 3편, 합창 5편, 뮤지컬 2편, 연극 4편, 오페라 4편을, 기획 및 공동주최 작품 5편을 공연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외부 초청이나 기획 공연은 줄이고, 가능하면 단체(예술단) 제작을 늘리려고 했다”며 “극장의 자체 콘텐츠 제작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오페라단이 9월에 공연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가 주목받는다.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디바 안젤라 게오르규와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무엘 윤이 출연한다.
이밖에 지난해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연하고 호평받은 서울시무용단의 ‘일무’(5월)와, 한국무용 거장 국수호와 역동적인 안무로 정평이 나 있는 김재덕이 손을 잡은 신작 ‘국수호, 김재덕의 사계’(10월)도 관심을 받고 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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