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성과 있기를” 153명 선수단 ‘뜨거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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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나설 한국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이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에서 열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한국은 14개 종목 153명의 선수단(임원 포함)이 출전한다.
한편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대회 참가 규모가 79개국 180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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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0일 앞두고 결단식 개최
선수 102명, 79개 참가국 중 최다
대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에서 열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한국은 14개 종목 153명의 선수단(임원 포함)이 출전한다. ‘차세대 피겨 간판’ 신지아, ‘스노보드 천재’ 최가온, 이채운 등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개식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최고의 뿌리이자 미래”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매경기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면서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즐겼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이 미래에 찬란하게 빛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이혁렬 단장은 답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국가를 대표하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공정한 경쟁을 펼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선수단기를 받고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대회 참가 규모가 79개국 1803명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선수 102명을 파견해 가장 많았고, 미국이 101명, 독일이 90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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