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쌍특검 국회 본회의 재표결 추진 무산...민주당 반대

박윤희 2024. 1. 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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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재표결을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 건을 제출했지만, 과반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혀 불발됐다.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의사일정 변경 동의 건도 재석 282석 중 찬성 107표, 반대 173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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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제출한 쌍특검법 의사일정 변경 요구안 본회의서 부결...재투표 불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제411회 국회(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재표결을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 건을 제출했지만, 과반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혀 불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화천대유 뇌물 의혹 사건 진상 규명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의사일정 변경 동의 건은 재석 282명 가운데 찬성 106표, 반대 175표, 기권 1표로 부결했다.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의사일정 변경 동의 건도 재석 282석 중 찬성 107표, 반대 173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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