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1.14조’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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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500억 원 모집에 총 1조14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이달 1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쇼핑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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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500억 원 모집에 총 1조14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3850억 원, 3년물 22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롯데쇼핑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6bp, 3년물은 4bp, 5년물은 ―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1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쇼핑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대형마트, 하이마트, 홈쇼핑, 영화 상영업(컬처웍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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