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주장인데...‘손흥민 전 동료’ PL 복귀? 웨스트햄과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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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바인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루카스 파케타와 제로르 보웬이 부상을 당하면서 베르바인과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전을 치렀다.
베르바인은 데뷔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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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스티븐 베르바인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루카스 파케타와 제로르 보웬이 부상을 당하면서 베르바인과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아약스 유스와 PSV 아인트호벤 유스를 거쳐 PSV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프로 초반에는 주전 경쟁을 펼쳐야 했고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베르바인은 2018-19시즌 리그 33경기에서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19-20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베르바인은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전을 치렀다. 베르바인은 데뷔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후반 18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다. 베르바인은 레스터 시티전 극적인 멀티골 등 임팩트가 강한 경기가 있었지만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을 떠나 아약스로 이적하면서 네덜란드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12골 5도움을 만들어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의 주장이 되면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아약스는 좋지 않은 경기력이 계속됐고 17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5위까지 올라왔다.
그런 가운데 베르바인이 웨스트햄과 연결됐다. 웨스트햄은 현재 이탈이 많다. 보웬, 파케타가 부상을 당했고 모하메드 쿠두스, 사이드 벤라마가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면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PL 경험이 있는 베르바인을 영입해 지금의 상황을 벗어날 계획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4위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조별리그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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