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역대 가장 적어

손준수 2024. 1. 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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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7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으로 2022년 대비 17.5%가 감소했고, 이는 역대 가장 적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충과 '안전속도 5030 제도'의 정착 등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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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7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으로 2022년 대비 17.5%가 감소했고, 이는 역대 가장 적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보행자 사망자가 26명으로 전년 대비 36.5%가 줄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2022년보다 37.5%가 감소한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린이 사망자는 없었으며, 음주운전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충과 '안전속도 5030 제도'의 정착 등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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