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채령 "사실은 깁밥 한 줄 배불러", 예지 "'언터처블'로 강렬하게 돌아와"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B1A4, ITZY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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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B1A4(신우, 산들, 공찬), ITZY(예지, 류진, 채령, 유나)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ITZY는 1년 반 만에 나오셨다. 어떻게 지내셨냐?"라고 묻자 예지가 "컴백 앨범 준비하느라 바빴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태균이 "저는 있지 소식을 잘 알고 있다. 아들이 워낙 팬이라 오늘도 와 있다. 뭐 하는지 제가 아들 통해서 다 듣고 있다"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있지가 초등학생 때 B1A4가 데뷔했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있지 멤버들이 "그렇다. 반 친구들이 다 좋아했다. 초통령이셨다. 친구들이 다 B1A4 선배님들의 팬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채령 님은 요새도 프링글스 과식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채령이 "요즘 활동 중이라 부기 때문에 짠 걸 조금 멀리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스페셜 DJ 뮤지가 "프링글스 논란 이후에 새로운 깁밥 한 줄 논란이 생겼다. '김밥 한 줄을 내가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거다' 라고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채령은 "또 난리날까봐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거라고 얘기했다. 사실은 김밥 한 줄이 조금 배부르긴 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예지는 있지의 신곡에 대해 "저희 이번에 'BORN TO BE'라는 앨범으로 컴백했다.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UNTOUCHABLE(언터처블)'은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 함께 맞서 나가자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주 강렬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이 "이번 앨범은 강렬한 느낌으로 콘셉트를 잡은 거냐?"라고 묻자 예지는 "이번에 다시 강렬하게 돌아와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강렬하게 돌아왔다"라고 답했다.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만 8편을 찍으셨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있지가 "그렇다"라고 답해 모두 깜짝 놀랐고, 예지가 "이번 앨범에 저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솔로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그 각각의 뮤직비디오가 4편이고 단체로 한 것이 4편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