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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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수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을 심사·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략·경감·대응·사업 연속성·복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운영·감시·검토·유지관리 및 개선하는 경영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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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수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을 심사·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략·경감·대응·사업 연속성·복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운영·감시·검토·유지관리 및 개선하는 경영시스템이다.
공사는 BCMS를 비상대응, 위기관리, 업무재개, 복구의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행동 매뉴얼을 갖췄다. 이 매뉴얼에 따라 최초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과 확산 방지, 복구 활동 등의 조치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정상 업무로의 신속한 복귀가 가능하다.
BCMS의 유지·개선을 위한 지속적 모의훈련, 내부심사를 바탕으로 기관의 재난 대응 실행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비 위기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선진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서 공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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