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엄주성號, 첫 행보는 '리스크 관리'…3중 통제체계 구축

이시은 2024. 1. 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움증권은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 팀을 승격시켜 리테일비즈(Biz)분석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발표했다.

현업과 리스크, 감사 부문에 3중 통제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리스크 및 내부통제 관리를 위해 그룹위험관리팀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엄주성 신임 사장의 취임 이후 첫 행보다. 위기관리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움증권은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 팀을 승격시켜 리테일비즈(Biz)분석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감사운영본부에는 감사기획팀을 신설했다. 현업과 리스크, 감사 부문에 3중 통제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리스크 및 내부통제 관리를 위해 그룹위험관리팀도 만들었다. 사회공헌 및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서 ESG추진팀도 새롭게 탄생했다. 조직 내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주도할 AIX팀도 신설했다.

엄 사장은 전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직에 정식 취임했다. 엄 사장은 “정보기술(IT) 변혁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도하겠다”며 “주주·고객·직원 등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