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돈 준다고 애 안 낳는다" 이유가?

김경림 2024. 1.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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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금전적 지원보다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231227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천시는 성인이 될 때 1억 원씩 지원하는 출산 대책을 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지금 출산율이 대폭 떨어지는 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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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금전적 지원보다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231227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천시는 성인이 될 때 1억 원씩 지원하는 출산 대책을 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지금 출산율이 대폭 떨어지는 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금은 결혼 안 하고도 살 수 있다는 사회 풍조가 일반화되어 있다. (중략)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집값 문제하고 자녀 교육, 보육 문제를 국가가 어떻게 해결할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 단절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주는 등 종합적으로 해결할 때 출산율은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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