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구성원들과 지난해 성과·올해 추진 계획 공유

‘2023 하반기 대학역량강화·성과확산 워크숍’ 개최
오용준 총장 "주요 사업들 유기적으로 추진되길"

인사말하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는 9일 유성 라마다호텔에서 오용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대학역량강화 및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총장공약사항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부서별 2023년 성과 점검 및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주요성과는 2023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다.

올해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자유전공학부 연구 및 지원 등이다.

특히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를 기존 3월에서 9월로 변경하여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 본교 캠퍼스 생활을 영위하면서 대학생활에의 적응을 돕고, 이후에 타 대학과 함께 개교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이다.

이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개교 연기를 요청했고 개교준비를 철저히 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각 부서별 성과와 2024년도 추진계획을 공유, 주요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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