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에 항공주 강세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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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4.12% 급락한 70.77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낙폭은 지난해 11월 16일 4.9% 급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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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어부산은 전거래일 대비 220원(7.15%) 오른 3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6.96%), 티웨이항공(6.61%), 진에어(4.23%) 등 저가항공사는 물론 대한항공(3.96%), 한진칼(3.59%), 아시아나항공(3.46%) 등 항공주가 대부분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4.12% 급락한 70.77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가격을 인하한 여파다. 이 같은 낙폭은 지난해 11월 16일 4.9% 급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는 전날 아시아 수출용 원유의 공식 가격을 배럴당 2달러 인하해 202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게 유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프라이스퓨처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아람코의 가격 인하에 대해 "중국 및 글로벌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소식"이라고 평가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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