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수정안 제출 안 한 해시덱스 BTC 현물 ETF···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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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위해 신규주식공개 신청 서류(S-1) 수정안을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해시덱스는 자체 BTC 선물 ETF(티커 DEFI)의 현물 ETF 전환에 관한 S-1 수정안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1 수정안이 없는 탓에, 만일 SEC가 이번 주에 BTC 현물 ETF를 승인한다 해도 해시덱스만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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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위해 신규주식공개 신청 서류(S-1) 수정안을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해시덱스는 자체 BTC 선물 ETF(티커 DEFI)의 현물 ETF 전환에 관한 S-1 수정안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시덱스는 발키리, 위즈덤트리, 블랙록, 반에크, 인베스코 갤럭시, 그레이스케일, 아크인베스트 등과 지난 5일 자율규제 관련 증권신고서류(19b-4)를 제출했다. 그러나 해시덱스는 다른 운용사들처럼 S-1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프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해시덱스의 티커 DEFI는 다른 발행사와 달리 BTC 선물 ETF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신청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해시덱스의 BTC 선물 ETF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시를 받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실물 BTC를 매입한다는 점에서 다른 운용사 상품과 다르다.
S-1 수정안이 없는 탓에, 만일 SEC가 이번 주에 BTC 현물 ETF를 승인한다 해도 해시덱스만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BTC 현물 ETF의 승인 거부 사유는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증권법 위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시덱스, 비트와이즈 등은 지난해 말부터 BTC 현물 ETF를 홍보하는 광고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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