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광주시, 시립2요양병원 폐업 사태 책임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9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적자 해결 대책을 내놓지 않고 병원을 폐업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팽개쳤다"면서 광주시를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 이후 첫 공공병원 폐업"이라며 공공의료 강화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해 폐업한 가운데 노조가 광주시에 폐업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9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적자 해결 대책을 내놓지 않고 병원을 폐업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팽개쳤다"면서 광주시를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 이후 첫 공공병원 폐업"이라며 공공의료 강화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은 2013년부터 전남대병원이 수탁해 운영해왔지만 최근 적자가 늘면서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고 광주시가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해 지난달 말 최종 폐업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군의관·공보의 투입” vs “지역 주민·군인 생명 경시”
- 이종섭, 신임장 원본 없이 출국…“다음달 귀국해 수여식 참석할 듯”
- [총선] 여 “‘이재명 셀프공천’이 패륜공천…위성정당으로 ‘종북횡재’”
- [총선] 야 “외교·법무 장관 고발·탄핵”…충남서 표심 몰이
- ‘꿈의 배터리’, ‘게임 체인저’라는 이 배터리…정부 “1천억 투입”
- 연금개혁안 두 가지로 압축…‘더 내고 더 받기’ vs ‘더 내고 그대로 받기’
- ‘모의고사 판박이 수능 영어 23번’ 왜 나왔고, 어떻게 뭉갰나
- “학교 급식실은 ‘산재 백화점’이라 불려요”…‘개선’ 약속한 뒤 예산만 쏙? [취재후]
- 시금치는 왜 금값이 되었나
- 전동차에서 종이에 불을?…두려움에 떤 승객들 “하마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