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섹터 투자 매력도 높아"…집중 투자할 수 있는 펀드는?

김지영 2024. 1. 9.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이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기업들의 반도체 투자확대, 데이터 센터 급증, 전기차·자율주행 차량의 증가, AI와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산업 전반의 테마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를 통한 다양한 4차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 국내외 대형 반도체 기업 편입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삼성증권이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를 판매 중이다. [사진=삼성증권]

특히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기업들의 반도체 투자확대, 데이터 센터 급증, 전기차·자율주행 차량의 증가, AI와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산업 전반의 테마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를 통한 다양한 4차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설비투자와 기술적 요건으로 인해 업계 상위업체들이 경쟁자들 대비 압도적인 지배력을 의미하는 소위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4년에는 높은 수익성과 차별적인 기업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반도체 섹터의 투자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엔비디아, AMD와 같은 미국 반도체 기업 뿐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소니 등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을 편입하고 있으며 메모리, 비메모리, 팹리스,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업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가진 기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기업 중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은 일반적인 섹터분류기준이 아닌 반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특정국가보다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차제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유니버스 내 총 20~30개 내외 종목을 선택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누락없이 투자하여 온전히 글로벌 반도체 성장에 투자 가능하다.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환헷지 (H)형과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노출(UH)형이 있어 투자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투자하는 기업을 보면 브로드컴 8.1%, 엔비디아 7.8%, 인텔 7.6%, ASML 6.2% 등이며,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65.9%, 유럽 8.8%, 한국 7.1%, 일본 3.2% 순이다. (2023년 9월말 주식자산 기준)

삼성증권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5G, AI, 전기차·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발전으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올라타고자 한다면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