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수비수 김영찬·골키퍼 김다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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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뛴 수비수 김영찬을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 구단은 "김영찬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주는 수비수"라며 "우수한 신체 조건과 대인 마크 능력도 뛰어나다. 안양에서 태어났고 안양에서 뛴 적이 있어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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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뛴 수비수 김영찬을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김영찬은 대구FC, 수원FC, 부천FC, 경남 등을 거쳤다. 2018년에는 안양으로 임대돼 주전 수비수로 뛰기도 했다.
K리그 통산 17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 씨와 2021년 결혼해 이경규의 사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양 구단은 "김영찬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주는 수비수"라며 "우수한 신체 조건과 대인 마크 능력도 뛰어나다. 안양에서 태어났고 안양에서 뛴 적이 있어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찬은 "안양은 제가 축구 선수로 재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팀"이라며 "상대 팀에 있을 때도 안양 팬들의 함성에 소름이 돋을 때가 많았다. 그에 걸맞은 플레이로 인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양은 이날 골키퍼 김다솔도 영입했다.
2010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김다솔은 대전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FC,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 시즌엔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다.
김다솔은 "2024시즌 안양이 목표로 하는 승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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