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위 조사 결과 발표, 오월의 대화 3차 토론회

류형근 기자 2024. 1.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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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시민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오월문제에 대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5·18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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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광주=뉴시스] 5·18 공론화 프로젝트 '오월의 대화-제3차 시민토론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시민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5·18 공론화 프로젝트 '오월의 대화-제3차 시민토론회'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5·18진상규명 진단 및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3차 토론회는 진상규명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난해 12월 26일 조사활동이 공식 종료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광주시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오월문제에 대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5·18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장은 "토론회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앞으로 작성하게 될 보고서에 광주지역 의견을 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5·18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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