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권찬수 골키퍼 코치·신수진 코치 선임

권 코치는 3년 만에 대전 복귀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권찬수 골키퍼 코치 선임.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대전 구단은 9일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해 2024시즌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새 시즌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정광석 수석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에 권찬수, 신수진 코치가 가세했다.

지난 시즌 강원FC에서 활동한 권찬수 골키퍼 코치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대전으로 복귀했다.

그는 "다시 대전에서 이민성 감독과 함께 도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대전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신수진 코치 선임.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신수진 코치는 첫 프로팀 지도자 경력을 대전에서 시작한다.

그는 "코치진과 힘을 모아 2024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 선수와 원활하게 소통해 대전이 더욱 끈끈한 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코치진 구성을 마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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