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공장 관리자, 압착롤러에 끼여 사망…중처법 대상

안병철 기자 2024. 1.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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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역 공장에서 압착롤러에 50대 남성이 끼여 숨졌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24분 포항시 남구 괴동동의 강판도색업체에서 관리자 A(53)씨가 작업용 압착롤러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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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지역 공장에서 압착롤러에 50대 남성이 끼여 숨졌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24분 포항시 남구 괴동동의 강판도색업체에서 관리자 A(53)씨가 작업용 압착롤러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근로자 140여명인 중견기업이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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