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 강진에 연안부 육지 4.4㎢ 늘어...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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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해저 융기 등 지각 변동에 의해 노토 반도 연안 지역 육지가 4.4㎢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노토반도 강진에 의한 해안 지형변화 검토' 2차 보고서를 보면 지반 융기 등으로 와지마시 일부 해안선은 바다 쪽으로 최대 240m 전진하는 등 조사 범위 전체적으로 4.4㎢의 육지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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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해저 융기 등 지각 변동에 의해 노토 반도 연안 지역 육지가 4.4㎢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지리학회 조사팀은 항공사진과 인공위성 화상을 토대로 이시카와현 호다쓰시미즈부터 도야마현 히미시까지 노토반도의 해안선 약 300㎞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번 '노토반도 강진에 의한 해안 지형변화 검토' 2차 보고서를 보면 지반 융기 등으로 와지마시 일부 해안선은 바다 쪽으로 최대 240m 전진하는 등 조사 범위 전체적으로 4.4㎢의 육지가 늘어났습니다.
보고서는 "쓰나미와 산사태 등으로 토사가 해안선에 쌓여 육지화가 진행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지반 융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일본지리학회 조사팀은 노토반도 동부 해안선만 조사해 지난 4일 낸 1차 보고서에서 동부 연안 지역의 육지가 2.2㎢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2차 보고서에는 노토반도 전체 해안가를 거의 다 조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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