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 관광공사 사장 퇴임…"사천·남해·하동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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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한다.
김 사장은 9일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생각보다 빨리 관광공사 사장직을 내려놓게 돼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은 "문체부 차관, 관광공사 사장을 한 경험으로 자연경관이 몹시 아름다운 사천남해하동 지역을 관광한류를 이끄는 한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0일 오전 원주사옥에서 퇴임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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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한다.
김 사장은 9일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생각보다 빨리 관광공사 사장직을 내려놓게 돼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은 "문체부 차관, 관광공사 사장을 한 경험으로 자연경관이 몹시 아름다운 사천남해하동 지역을 관광한류를 이끄는 한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퇴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재임 중 관광대국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추락했던 외래관광시장을 지난해 1100만명 수준으로 높였고, 올해는 2000만명 목표를 위해 관광콘텐츠본부를 설립하는 등 한국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0일 오전 원주사옥에서 퇴임식을 연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오는 11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김장실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 제1차관,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 10월 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 1년3개월간 재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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