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용서" vs "이혼"…장신영에 쏟아진 선 넘는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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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외도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아내 장신영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장신영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강경준의 외도 의혹을 언급하는 댓글로 도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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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외도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아내 장신영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부 팬은 "이혼해라", "강경준을 용서하라"며 선 넘는 참견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장신영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강경준의 외도 의혹을 언급하는 댓글로 도배됐다.
장신영은 지난해 12월20일 올린 사진을 끝으로 SNS를 중단했는데, 이 게시물 댓글창에는 강경준의 외도를 언급한 댓글 600여개가 달리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먼저 한 네티즌은 "(바람을) 한 번도 안 피운 남자는 있어도 한 번만 피운 남자는 없다"며 두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이혼하라고 조언했다. 다른 네티즌은 "장신영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불륜을 완전히 다 잊어줄 수 있냐. 그게 아니면 이혼하는 게 낫다"고 했다.
반면 이혼을 만류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네티즌들은 "내 가정, 내가 지킨다고 생각해라. 누구나 유혹에 잠깐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주면 어떨까", "강경준을 믿어봐라",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돈독해지길 바라요. 경준님은 순수한 사람" 등 반응을 보였다.
선을 넘는 훈수와 조언이 쏟아지고 있지만, 장신영은 댓글창을 닫거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혹 당사자인 강경준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 의혹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원고인 유부녀 A씨의 남편은 당시 소를 제기하면서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장신영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장신영 지인의 말을 빌려 "장신영이 이번 사안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감정적으로 격해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장씨가 지난해 12월 초 강경준씨와 둘째 아들이 함께 갔던 제주도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지 않았다. 그만큼 남편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굳건했다"고 전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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