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제2중부고속道서 ‘14중·7중 추돌사고’…정체 극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신둔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 2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IC 이천 방면 도로에서 14중·7중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당국이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이천 방면 3차로 도로 전체를 통제해 약 4㎞ 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신둔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 2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IC 이천 방면 도로에서 14중·7중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첫 번째 사고는 14중 추돌 사고였다. 두 번째 사고의 경우 직전 사고 지점에서 약 200m 뒤에서 벌어진 7중 추돌 사고다. 이 사고들로 총 3명이 중상을 입고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는 수준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천 지역엔 약 1㎝ 정도의 눈이 내렸다. 한국도로공사 등 당국은 얼어붙은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국이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이천 방면 3차로 도로 전체를 통제해 약 4㎞ 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
- 습격범 숙소로 태워준 인물 누구? “李 지지자, 처음 만난 사이” - 시사저널
- 8세 친딸에 성범죄 저지른 40대, 출소 후 재범했다 - 시사저널
- “이미 벌어진 일”…여친 ‘바리캉 삭발·감금’ 혐의 20대男 변호사의 말 - 시사저널
- 美, 질소가스로 첫 사형 집행한다…“고통스럽고 굴욕” 반발 - 시사저널
- ‘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탄핵, 곧 역사적으로 재평가 될 것” - 시사저널
- “제2의 태영건설 나올 수도”…건설업계 휩쓰는 ‘줄도산’ 공포 - 시사저널
- 한국 아파트 가격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 시사저널
- 기대수명 82년의 한국인, 17년은 골골거린다 - 시사저널
- 빨리 끝내고픈 다이어트…살 빠지게 돕는 음료 3가지 - 시사저널